태국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한 순간, 현금 없이 바로 호텔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Bolt(볼트) 택시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이용해 본 환전 걱정 없는 여행 첫날 이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태국 입국 규정 변경
2025년 5월 1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온라인에서 "전자입국신고서"를 필수로 작성해야 합니다.
[태국 전자입국신고서(TDAC) 작성 방법 & 호텔 주소 입력 팁]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고, 꼭 작성하고 가세요!
치앙마이 공항에서 볼트 호출하는 법
- 국제선 입국심사 후 수하물 찾기 (짐 찾고 나오기까지 30분이면 충분했어요)
- 공항 내 무료 와이파이 연결하거나 현지 유심으로 교체
- Bolt 앱 실행 → "Where to"에 가려는 호텔 이름 입력 후 차량 호출
- 배정된 기사, 차종, 차량번호 확인
💡 택시 잡는 위치 Tip!
차량을 호출한 후에는 기사에게 정확한 픽업 위치를 알려주시면 좋아요.
앱에서 메시지 보내기로, 지금 서 계신 "게이트 번호"만 간단히 알려주셔도 잘 찾아옵니다.
볼트 앱 준비: 출국 전 미리 해두세요!
치앙마이는 볼트만 잘 이용하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전혀 현금 없이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태국 여행 전, 아래 두 가지는 꼭 미리 준비해 두세요.
1. 볼트 앱 설치
-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에서 '볼트(Bolt)' 검색
- 앱 설치 후, 전화번호 인증 절차로 간단하게 가입 완료
- 출국 전 한국 전화번호로도 가능합니다.
2. 결제 수단 등록
- 앱 실행 후 왼쪽 위의 메뉴(≡) > Payment
- Add debit/credit card에서 카드 추가 (예: 트래블월렛, 트래블 로그 등)
- 해외결제 수수료 0원 여행 체크카드를 추천드립니다.
💡 현금 NO!
택시 요금은 등록된 카드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요.
미리 환전 안 해도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출국 전 미리 해두세요.
치앙마이 공항 → 호텔 (실제 요금)
치앙마이 공항에서 10~20분이면 웬만한 시내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제 경우 "님만해민, 올드시티, 산티탐" 3개 지역을 이용해 봤는데요. 대략 77바트에서 왔다 갔다 하는 수준으로 공항 택시보다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지역 | 거리 | 볼트 요금 |
님만해민 | 4km | 74바트 |
올드시티(창푸악게이트) | 5km | 82바트 |
올드시티(타패게이트) | 5.5km | 78바트 |
산티탐 | 6km | 77바트 |
💡 공항 택시 비교
치앙마이 공항 택시 요금은 거리 상관없이 무조건 150~200바트를 정찰제로 부릅니다.
그에 비하면 볼트는 반값 수준입니다. 다만 주말, 교통 혼잡도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각 택시별로 실제 요금 차이는 [그랩 vs 볼트 vs 공항 택시 요금 비교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치앙마이 공항 볼트 이용 팁
볼트 앱을 실행하면 출발지는 자동으로 설정(현재 위치)되므로, 목적지만 입력하면 되는데요. 이때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종류에 택시, 오토바이, 이코노미, 밴 등 여러 가지가 떠서 처음엔 헷갈릴 수 있습니다.
꼭 차량은 "볼트"를 선택한 후 호출하기를 누르세요. 혼자나 2명 정도면 캐리어까지 포함해서 무리 없이 탑승하실 수 있어요.
💡 차량 선택 Tip!
저는 처음에 맨 위에 보이는 "Taxi"가 볼트인 줄 알고 호출했는데, 화면을 밑으로 내려보니 "Bolt"가 따로 있었습니다.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옵션 고를 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3명인데 짐이 많다면 4인용 차량은 좁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넉넉하게 6인승 밴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공항 택시 말고 볼트 타세요!
출국하기 전, 한국에서 Bolt 앱 설치하고, 카드 등록만 해 두면, 치앙마이 공항에서 아무 걱정 없이 호텔까지 편안하게 가실 수 있어요. 목적지 입력하고, 차량 호출 후 그냥 타고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결제도 자동으로 되니까 진짜 너무 편합니다. 복잡하게 환전 안 해도 되고, 바가지 쓸 일도 없고요.
비싼 치앙마이 공항 택시 잡지 마시고, 더 저렴한 볼트로 호텔까지 편하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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