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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방법 4가지 비교 | 실물금 금통장 KRX ETF 차이

by Vs'Xo 2025. 10. 17.

금 투자 방법 4가지 비교, 실물금 금통장 KRX ETF 차이

 

금값이 1년 새 2배 가까이 오르면서, "지금이라도 금에 투자해야 할까?" 하는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 투자 방식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방법마다 수수료·세금·환금성(현금화 쉬움) 이 크게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4가지 금 투자 방법(실물 금, 금 통장, KRX 금 현물, 금 ETF/펀드)을 비용, 보관, 세금, 환금성 기준으로 한눈에 비교합니다.

 

1️⃣ 실물 금 — 보관 부담은 크지만 '내 손에 금 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손에 쥘 수 있는 '금괴, 골드바, 금반지' 형태의 투자예요. 한국조폐공사, 한국금거래소, 귀금속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분 특징
장점 실물 자산이라 금융위기 때 강세. 위기 시 신뢰도 높음.
단점 보관·도난 위험. 부가세 10% 발생. 매매 차익 과세 가능.
환금성 낮음 (금방이나 거래소 방문 필요)
투자 접근성 금은방 최소 3.75g(1돈) 단위 구매 가능.
💡 한 줄 정리:
실물 금은 '심리적 안정감'은 높다는 게 장점이지만, 보관과 부가세가 가장 큰 단점입니다.

 

2️⃣ 금 통장 — '적금처럼' 매달 살 수 있는 간편한 방식

은행(국민, 신한, 우리 등)에서 개설 가능한 금 통장은 0.01g 단위로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계좌형 투자예요.

 

예를 들어, 

  • 1g이 9만원 일 때,
  • 0.01g = 약 900원 정도부터 투자할 수 있다는 말이죠.

즉, 매일 천원으로 금을 사는 적금형 투자도 가능하죠. 그래서 초보자나 학생, 직장인 소액 투자자에게 접근성이 좋습니다.

구분 특징
장점 적금처럼 자동이체로 금을 꾸준히 매수 가능.
단점 실제 금이 아닌 '잔고 개념'이라 실물 인출 시 수수료 부과.
환금성 매매차익에 15.4% 이자소득세. 부가세는 없음.
투자 접근성 매우 높음 (은행 영업시간 중 즉시 매도 가능).
💡 한 줄 정리:
금 통장은 소액 투자와 분할매수에 적합하지만, 실물 인출 시 수수료가 높습니다.

 

3️⃣ KRX 금 현물 거래 — '주식처럼' 실시간 금 매매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는 금 시장에서 증권계좌로 금을 매수·매도하는 방식이에요. 거래 단위는 1g이며, HTS/MTS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구분 특징
장점 거래소가 보관/인증하므로 안전. 부가세, 수수료가 저렴.
단점 실제 인출할 때는 부가세 발생.
환금성 매매차익 비과세 (사업 목적 제외)
투자 접근성 매우 높음 (거래시간 중 실시간 매매).
💡 한 줄 정리:
KRX 금 현물은 '세금 부담이 거의 없는 합법적 절세 투자'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장기투자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에요.

 

4️⃣ 금 ETF·펀드 — '금 시세'를 따라가는 금융상품

ETF(상장지수펀드)나 금 펀드는 금 시세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이에요. 국내외 증시에 상장되어 있어 언제든 사고팔 수 있습니다.

구분 특징
장점 실물 보관 부담 없음. 글로벌 금 시세 연동.
단점 환율, 운용보수(연 0.3~0.6%) 발생
환금성 해외 ETF는 배당소득세 15.4%, 국내 ETF는 과세 방식 다름.
투자 접근성 매우 높음 (증시 개장 중 실시간 매매).
💡 한 줄 정리:
ETF는 가장 간편하고 빠른 금 투자 수단이기도 합니다. 다만 환율 변동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한눈에 비교 정리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표로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어떤 금 투자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쉽게 비교해 보세요.

구분 최소 단위 세금 부가세
실물 금 3.75g(1돈) 매매차익과세 있음(10%)
금 통장 0.01g 15.4% 없음
KRX 금 현물 1g  비과세 없음(인출시만)
금 ETF/펀드 1주 과세(종류별 다름) 없음

 

💡 금 투자 방식별 세금과 부가세 구조는 아래 공식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어떤 금 투자가 내게 맞을까?

금 투자엔 정답이 없습니다.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안정성, 편의성, 세금, 유동성(현금화가 얼마나 쉽고 빠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금 투자 방법 4가지 비교

  •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면 → 실물 금
    실제로 손에 쥘 수 있어 불안할 때 가장 든든합니다. 단 부가세와 보관 부담은 있습니다.
  • 매달 저축하듯 모으고 싶다면 → 금 통장
    적금처럼 0.01g 단위로 자동이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단, 실물로 인출하면 수수료가 붙어요.
  •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 KRX 금 현물
    증권사 계좌로 사고팔며 매매차익이 비과세됩니다.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 빠른 거래와 수익성을 원한다면 → 금 ETF/펀드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단, 환율과 운용보수(관리비) 영향이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금 투자 방법 4가지를 간단히만 짚어봤습니다. 이 내용이 금 투자 전반의 큰 그림을 잡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각 방식마다 세금, 수수료, 보관 방법이 다릅니다. 금 투자가 처음이라면, 이번 글을 통해서 대략적인 감을 잡으신 뒤, 가장 관심 있는 방식 하나를 정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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